시편 85편 1 ~ 13
1 여호와여 주께서 주의 땅에 은혜를 베푸사 야곱의 포로 된 자들이 돌아오게 하셨으며
2 주의 백성의 죄악을 사하시고 그들의 모든 죄를 덮으셨나이다 (셀라)
3 주의 모든 분노를 거두시며 주의 진노를 돌이키셨나이다
4 우리 구원의 하나님이여 우리를 돌이키시고 우리에게 향하신 주의 분노를 거두소서
5 주께서 우리에게 영원히 노하시며 대대에 진노하시겠나이까
6 주께서 우리를 다시 살리사 주의 백성이 주를 기뻐하도록 하지 아니하시겠나이까
7 여호와여 주의 인자하심을 우리에게 보이시며 주의 구원을 우리에게 주소서
8 내가 하나님 여호와께서 하실 말씀을 들으리니 무릇 그의 백성, 그의 성도들에게 화평을 말씀하실 것이라 그들은 다시 어리석은 데로 돌아가지 말지로다
9 진실로 그의 구원이 그를 경외하는 자에게 가까우니 영광이 우리 땅에 머무르리이다
10 인애와 진리가 같이 만나고 의와 화평이 서로 입맞추었으며
11 진리는 땅에서 솟아나고 의는 하늘에서 굽어보도다
12 여호와께서 좋은 것을 주시리니 우리 땅이 그 산물을 내리로다
13 의가 주의 앞에 앞서 가며 주의 길을 닦으리로다
오늘 시편기자의 기도와 간구는 요즘 시대를 살고 있는 내가 기도해야 하는 모습과 다르지 않다.
얼마나 먼 시간의 차이임에도 역사는 반복되고 어디에나 악인이 있고 주님의 분노 같은 일들이 일어나는 시간들이 있다.
현재 우크라이나 러시아 전쟁을 하고 있고 이란과 이스라엘이 전쟁을 하고 있고 보이지 않게 미국과 중국의 패권 전쟁들이 있다. 평화가 그냥 얻어지는 것이 아니고 당연히 주어지는 것이 아님을 느낀다.
하지만 그 전쟁속에도 나의 일상은 돌아가고 치열하게 살아내야 한다.
글쎄, 치열한가? 치열하지 않은가? 열심히 살고 있는가? 살고 있지 않은가?
나름은 치열하게 살아가지만 이것이 바른 방향으로 치열하게 살고 있는가 의문이 던저진다.
그래서 다시 이렇게 큐티를 작성하고 기록하는 시간을 갖으려고 하는 것이다.
생각하지 않고 살아가니 내 눈에 보이는 대로, 내 생각대로 산다.
내 생각대로 살면 현실과 미래의 불안만 가지고 살아간다.
하나님께 구해야한다. 시편기자 처럼 간절하게 "주의 구원을 우리에게 주소서" 라고 부르짖어야 한다.
눈물로 씨를 뿌려야 기쁨으로 단을 거둘 수 있다. 희윤이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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